아이솔라에너지(주)

[서울경제] 아이솔라에너지㈜,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서 태양광 솔루션 전시

입력2023-04-03 09:00:01 수정 2023.04.03 09:00:01 김동호 기자

아이솔라에너지㈜는 오는 4월 12일(수)부터 14일(금)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.

전시에서는 오래된 산업단지 지붕을 리뉴얼하여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미관을 개선하면서,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누수 없이 설치할 수 있는 솔라루프 시스템과 이를 활용한 전기차충전시스템을 선보인다.

아이솔라에너지의 대표 기술인 솔라루프 공법은 지붕에 타공하지 않고 태양광 구조물을 설치하는 공법으로 누수 방지에 탁월하며, 오래된 지붕을 리뉴얼하여 설치하므로 기존 건물의 단열 등 에너지효율을 3배 이상 높이며 미관을 개선한다. 즉, 건물의 가치를 새롭게 창출할 수 있도록 태양광 시설물이 설치된다는 점이 기존 지붕 태양광 시공공법과의 차별점이다.

또한, 아이솔라에너지 솔라루프는 샌드위치 패널, 방수시트, 슬레이트, 평지붕 등 모든 형태의 오래된 지붕 위에 설치할 수 있으며, 신축 건물의 경우에도 최근 강화된 내화성능을 보장하여 적용할 수 있다.

한편, 아이솔라에너지는 솔라루프 시스템 등을 적용하여, 산업단지 물류차고지, 고객과 근로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부설 주차장, 주택 및 건물 등에 구축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 충전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.

태양광 전기차 충전시스템인 ‘아이카포트(i-Carport)’는 낮 시간 동안 생산된 태양광 전력을 밤 시간에 전기차에 충전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. 전기자동차에 필수적인 친환경 충전원을 확보하기 위한 솔루션으로, 현재 서울시 서대문구 불광천 거주자우선주차구역에 52면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.

건물의 지붕과 블라인드 등 차양장치에 태양광 기술을 접목하여 가정에서 친환경 전기를 직접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‘아이하우스(I-House)’ 솔루션도 제공한다. 8kW 태양광 설치 기준으로 월 약 1,000kWh의 전기를 생산하여 4인 가구 기준 한달 월평균 전기사용량 300kWh를 충당할 뿐 아니라 특히, 최근 급격히 보급되고 있는 전기자동차에도 친환경 전기를 수급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.

아이솔라에너지㈜ 윤석규 대표는 “이제는 가정과 일터의 일상에서 신재생에너지 태양광을 생산하고 활용해야 한다는 것에 누구나 공감하고 있다”며, “아이솔라에너지는 솔라루프, 아이카포트 등 현실에 당장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솔루션을 이번 전시에서 선보일 예정이다”라고 밝혔다.

출처 : https://www.sedaily.com/NewsView/29O5Q2G4BL